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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옥천 농촌 유토피아 시범사업 본격화

4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
7개 지자체 국비 1천165억 원 지원
영동 245억, 옥천 43억 등 총 288억

  • 웹출고시간2022.04.18 16:57:23
  • 최종수정2022.04.18 16:57:23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옥천군 일원에서 농촌 유토피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43차 본회의를 통해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안'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변경안'을 의결했다.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안'은 충북 영동군 등 7개 시범사업 지구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부처가 향후 4~6년 간 국비 1천165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영동군에는 농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총 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해 주거플랫폼, 농촌협약,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옥천군에는 국토부와 농식품부가 43억 원을 들여 주거플랫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마을개발, 일자리 지원 및 주거·문화·복지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부처 연계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 2021년 12월 선정했고, 이후 지자체와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는 앞으로 협약에 명시된 사업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지자체는 투자재원 확보와 성과관리 등을 통해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균형위는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11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발전투자협약의 관계부처, 지자체 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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