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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마포교 블록 파손방치 '아찔'

도로사업소, 올해 상반기 정비계획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 웹출고시간2022.03.28 10:03:28
  • 최종수정2022.03.28 16:18:42

지난 27일 국도 19호선인 영동군 양강면 마포교 밑 블록이 심하게 들떠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영동∼무주 국도 19호선의 한 교대 보호시설이 파손 상태로 방치돼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와 주민에 따르면 지자체 위임도로인 영동∼무주 국도 19호 마포교(영동군 양강면) 밑에 교대 비탈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한 시멘트 블록 2곳이 들뜬 채 방치돼 있다.

군도를 가로질러 설치한 다리여서 자칫 블록이 도로로 굴러떨어지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는 이달에 도로 점검을 점검하면서 이를 확인했으면서도 상반기에 공사할 계획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이 마포교를 도로 쪽에서 보면 들뜬 블록이 아슬아슬하게 겨우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여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교량 밑에는 이곳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블록 일부도 눈에 들어온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시급히 파손 블록들을 걷어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사업소 옥천지소 관계자는 "이달에 해빙기 도로를 점검하면서 문제의 교량 밑 보호 공을 확인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정비할 계획을 세웠다"며 "현재 교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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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