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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1 10:41:52
  • 최종수정2022.03.21 10:41:52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을 검사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군내 775 축산농가에서 사육하는 생후 1년 이상 한ㆍ육우 2만511마리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검사를 한다. 다만 어린 젖소는 이번 검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군은 이번 일제 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하고, 한·육우를 대상으로 채혈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졌다.

이 병이 발생한 농가의 모든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회 이상 추가검사를 받아야 하고, 감염 소는 반드시 살처분하도록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거래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지난 2004년부터 의무화했고, 현재는 연 1회 정기 검사를 의무화했다.

김익수 군 가축방역팀장은 "일제 검사 제도 시행 뒤 매년 양성 축을 사전 색출함에 따라 브루셀라병 발생 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소 결핵병은 전년도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매년 2~3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세 이상 한‧육우는 빠짐없이 검사받아야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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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