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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 취약지역 개선사업' 신규 2곳 선정

연풍면 진촌마을, 종산마을…47억4천만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2.03.13 13:09:54
  • 최종수정2022.03.13 13:09:54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진촌마을 종합계획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2곳이 선정돼 47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연풍면 주진리 진촌마을과 연풍면 적석리 종산마을이다.

군은 이들 마을에 47억4천만 원(국비 30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하수관로·재래식화장실 정비 등 생활·위생 기반을 정비하고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이들 두 마을이 선정되면서 도내 최다인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9년 장연면 추점마을(22억 원)과 감물면 구무정마을(17억 원),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23억 원)과 금평마을(22억 원), 사리면 도촌마을(15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청천면 농바우마을(19억 원), 불정면 원웅동마을(18억 원)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마을의 생활여건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업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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