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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0 15:24:08
  • 최종수정2022.03.10 15:24:08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20대 대통령 선거가 종료된 후 현재까지 선거사범 33명(25건)을 단속,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27명(1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허위사실 유포 2명(2건), 선거폭력 1명(1건), 기타 3명(3건) 순이다.

실제로 대통령선거 당일인 지난 9일 충북 청주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벽보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같은날 오후 2시 20분께 80대 노인이 불법 홍보물 수거 보상금을 받으려고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대교 부근에 걸린 대선 후보자 현수막 5점을 무단으로 수거하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지난달 24일에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에 게시된 대통령 선거 후보자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한 사례가 접수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현수막·벽보 등 훼손 사범 중 미성년자인 학생은 10명(4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벽보·현수막 훼손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감안,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찰은 오는 6월 1일 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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