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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탈환

"힘 있는 목소리로 충북 현안 해결"

  • 웹출고시간2022.03.10 00:02:39
  • 최종수정2022.03.10 00:06:27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9일 실시된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정우택 당선인이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의 환호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69) 후보의 '충북 정치 1번지'인 청주 상당 탈환이 확실시됐다. 5선(選) 고지(15~16·19~20·21대)도 밟게 됐다.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된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개표가 밤 11시 30분 기준(개표율 15.57%) 정 후보는 1만416표를 획득했다.

득표율은 56.89%로, 2위 무소속 김시진 후보(33.19%)를 23.7%p 차로 크게 앞섰다.

임기는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순간부터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024년 5월 29일까지다.

충북도당위원장인 정 후보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충북 사령탑' 역할도 맡게 된다.

정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청주 상당과 충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정 후보는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이 보내준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간절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이어 "청주 상당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자, 정치적 자산을 만들어 주신 곳"이라며 "앞으로 제 모든 역량과 최선을 다해 상당구민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가 시작되고 지난 2년 동안 청주 상당은 정치인의 구속과 재판으로 '충북의 정치 1번지'라는 자존심이 무너지고 중앙정치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며 "앞으로 남은 21대 국회에서 국회와 중앙정치에서 충북 현안을 해결하고 청주 상당의 자존심을 되살려 청주 상당뿐만 아니라 충북의 힘 있는 목소리를 대변해 청주 상당과 충북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여당의 5선 중진의원으로서 1야당인 민주당과의 소통 문제부터 당이 나아가야 방향에 이르기까지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와 민주당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의 나라'에서 벗어나 '경험해보고 싶은 희망의 나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7대 해양수산부 장관, 32대(민선 4기) 충북지사를 지냈으며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과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장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재선거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제도 활성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이전 △노후화된 소방헬기 교체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통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확대 △대중교통 신설·도로 확장 등 교통여건 개선 △도시가스 공급 확대 △충북 닥터헬기 도입 및 의료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이륜차(오토바이) 소음규제 강화 △CCTV 설치·방범활동 강화 △정당법 개정을 통한 학교 내 학생 정당활동 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개선 △동남·방서지구 일대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충북체육회관 리모델링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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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