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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아파트 구매 '원픽'은 충남과 충북

한국부동산원 거주지별 매매 현황 통계
충남 43%·충북 39.83%·강원 39.7% 등

  • 웹출고시간2022.03.01 15:51:24
  • 최종수정2022.03.01 15:51:24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 중 외지인들의 아파트 구매 선호지역이 충청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매 현황은 충남지역이 가장 많았다. 4만1천758건의 거래 중 충남이 아닌 타 지역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는 1만7천977건으로 전체 대비 4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충북(39.83%) △강원(39.7%) △인천(35.5%) △경북(30.69%) 등으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에서도 당진시가 외지인들의 매입 비중이 무려 52.61%로 가장 높았다. 당진시 아파트 매매거래 2건 중 1건은 외지인이 매입한 셈이다. 또 천안시(47.44%)와 아산시(47.32%) 등도 외지인 매입이 성행했다.

충남에 접한 충북에서는 청주시(45.09%)에서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과 충북 등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높은 것은 타 지역보다 수도권 접근성이 탁월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청권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 등 각종 개발호재가 몰리면서 외지인 매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충청권에 청약과 대출이 비교적 쉬운 비규제지역이 있어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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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