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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건설산업 활성화 순회간담회

오는 3월 16일까지 보은군·충북조달청 등 발주기관에 건의사항 전달

  • 웹출고시간2022.02.17 17:27:18
  • 최종수정2022.02.17 17:27:22

대한건설협회 윤현우 충북도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음성군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주기관 순회간담회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도내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순회간담회는 △2월 15일 보은군 △16일 음성군 △22 증평군 △23일 제천시 △3월 2일 충주시 △3일 옥천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4일 괴산군 △16일 충북지방조달청 순으로 진행된다.

건협 충북도회는 간담회에서 고사상태에 빠진 충북건설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건설자재 수급불안 등으로 인한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 조정사유 발생 시 추가공사비(간접비) 적극 반영 △안전한 공사수행을 위해 공사발주 시 적정 공사기간 적용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관급자설치 관급자재 최소화 등을 건의한다.

윤현우 건협 충북도회장은 "전년도 대비 SOC 예산은 증가했지만 건설자재가격 폭등, 안전 관련 제도 강화 등 업계에 어려움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사업 발굴과 적정공사비 반영 등 건설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부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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