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원, 2021년 충북 종합건설사 실적 1위

2020년 3위에서 두계단 상승… ㈜원건설은 1위에서 3위로
일진건설산업은 2위 유지
건협 충북도회 "적정 공사비 보장돼야 경기 부양책 제역할"

  • 웹출고시간2022.02.16 18:13:14
  • 최종수정2022.02.16 18:16:48
[충북일보] 충북 도내 종합건설사 가운데 2021년 실적 1위는 ㈜대원이 차지했다. ㈜대원은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실적신고를 한 업체는 전체 494개 회원사 중 489개사다.

건협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기성액(종합공사)은 3조4천258억 원으로 전년보다 4천903억 원(16.7%) 증가했다.

기성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체는 71개사다. 전체 업체 중 14.3%를 차지하면서 전년보다 0.3%p 감소했다.

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기성액 합계는 1조9천78억 원으로 전체 기성액의 55.6%를 차지했다.

전체 회원사 가운데 기성액이 없는 업체는 6.0%(전년도 4.3%, 1.7%p↑), 계약액이 없는 업체의 5.4%(전년도 4.1%, 1.3%p↑)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로의 일감 편중 현상이 지속됨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실적 1위는 ㈜대원으로 1천970억 원을 기록했다. ㈜대원은 전년도 1천7억 원으로 3위에 올랐었다.

㈜원건설은 2020년 1위(1천533억 원)에서 2021년 3위(1천627억 원)로 두 계단 내려왔다.

㈜대원과 ㈜원건설이 실적 순위를 맞바꾼 가운데, 일진건설산업㈜는 2위 자리를 지켰다.

일진건설산업㈜의 실적은 2020년 1천448억 원, 2021년 1천875억 원이다.

건협 충북도회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증액된 SOC 예산과 민간건축의 강세가 이어져 전체 계약액과 기성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신고 결과만 보면 건설업계가 호황인 것처럼 보이지만,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산업에 대한 규제의 강화뿐만 아니라 적정 공사비와 적정 공사기간이 보장돼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기의 부양책으로써 제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