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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순 두리두리영농조합 대표 '한식명장' 수여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한식대가 500명 가운데 16명 선정
로컬푸드를 원재료로 '기능성 전통장'

  • 웹출고시간2022.02.08 20:15:15
  • 최종수정2022.02.09 11:27:51
[충북일보] 박해순 두리두리영농조합 대표가 '대한민국 한식명장'에 선정됐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지난 7일 한식문화 발전과 한식문화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한식명장' 수여식을 열고, 한식대가 16명에게 한식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명장은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대한민국 한식대가 500여 명 가운데 엄선했다.

한식명장으로 선정된 한식대가는 박해순씨(전통장)를 비롯해 정복모(외식산업공헌), 천수봉(전통음식), 전순주(전통음식), 유정임(김치), 서분례(청국장), 이성자(한식조리), 변미자(반가음식), 조갑연(궁중약백숙), 김옥희(떡), 박미란(한식대량레시피표준화), 이경애(약선음식), 이성희(반가음식), 이정삼(한방약선요리), 김윤근(한우한정식)씨 등이다.
두리두리영농조합은 청주시 청원구 미원면에 위치한 '기능성' 전통장 전문 강소기업이다.

박 대표는 연간 대두 40~80가마로 4~8t가량의 상황버섯 된장을 생산하고 있다. 두리두리영농조합에서 생산된 장은 지역의 로컬푸드를 원재료로 한다.

지난 2012년부터 태릉선수촌에 공급됐고, 2015년에는 현대백화점 명인명촌관에 입점할 정도로 '명품된장' 반열에 올랐다.

2018년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으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까다롭기로 이름난 중국의 유기농 인증도 획득했다.

박 대표는 매년 봄이 되면 장 담그기 행사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도 열고 있다.

문웅선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장은 "대한민국 한식명장으로 선정된 분들이 한류콘텐츠 k-food 세계화실현 등 한식의 위상을 높이고 한식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한식이 좋은 한식을 넘어서 세계속에 가치 있는 한식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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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