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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9 10:50:09
  • 최종수정2021.12.29 10:50:09

이수민, 이지영, 박형규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9일 2021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종시험에서 일반행정 2명, 세무 1명 등 총 3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결과는 충북 특성화고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채는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고교 학과 성적이 우수한 졸업예정자나 졸업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돼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은 박형규, 이수민, 이지영 학생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상위 교과 성적을 유지하면서 공무원 공부하는 것이 힘든 과정이었지만 선생님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꾸준히 준비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도내에서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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