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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 전국 단위 백일장에서 우수 성적 거둬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잠재력과 상상력 극대화

  • 웹출고시간2021.12.13 13:53:06
  • 최종수정2021.12.13 13:53:06

올해 열린 15개 전국 단위 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제중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올해 열린 15개 전국 단위 백일장에서 70여 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글쓰기 명문 중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도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백일장 행사가 대거 취소됐고 온라인 공모전으로 전환됐다.

이런 가운데 대제중은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 특기적성 방과후 수업, 제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전문성 있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숨겨진 역량을 발굴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었고 잠재력과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인재 육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나름의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한 엄재민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고 더 나은 성장을 유도할 수 있어서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원동욱 교장은 "우리 학교의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글쓰기 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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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