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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독립청사 건립 내년부터 본격화

내년 정부 예산에 설계 공모비 1억원 반영돼
총 사업비는 780억원…당초 정부 계획의 절반

  • 웹출고시간2021.12.05 15:15:13
  • 최종수정2021.12.05 17:32:08

세종경찰청 홈페이지 초기 화면

[충북일보] 속보=세종경찰청 독립청사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11월 2일 보도>

5일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갑)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년 정부(행복도시건설청) 예산 4천38억 원에 청사 설계 공모비 1억 원이 새로 반영됐다.

세종경찰청 관련 예산은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넘긴 당초 예산안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하지만 청사 건립 규모는 당초 행복도시건설청이 계획한 것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세종경찰청 독립청사 건립 예정지 위치도

행복도시건설청은 신청사를 합강동 329 일대(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M17블록) 1만 8천㎡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2만3천901㎡ 규모로 지을 예정이었다.

또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 ~ 2026년 6월로 정하고, 소요 예산은 1천494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홍 의원에 따르면 청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780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따라서 규모가 당초 계획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내년 정부 예산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비 3천102억 원 △세종 신도시~조치원 BRT(간선급행버스) 도로 공사비 257억 원 △세종테크노파크(조치원) 건립비 64억 원 △세종~청주고속도로 건설비 59억 원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비 2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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