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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종시 교통안전 성적, 29개 도시 중 1위

전국 30만명 이상 市 가운데 2019년 이어 최고
아산 B·천안 D등급…청주는 E등급으로 '꼴찌'

  • 웹출고시간2021.12.02 15:49:42
  • 최종수정2021.12.02 15:49:42
ⓒ 세종시
[충북일보] 인구 30만명 이상의 전국 29개 도시(서울·대전 등 7개 대도시 제외) 가운데 교통안전 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은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세종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은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2021년판)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 도로교통공단
공단은 이 보고서에서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30만명 이상 시(29개) △인구 30만명 미만 시(49개) △군(80개) △대도시 자치구(69개) 등 4가지(227개)로 분류, '도로 환경' '운전자' '보행자' 등 6가지 영역별 및 종합 등급을 매겼다.

그 결과 세종은 종합점수 기준 100점 만점에 82.48점(A등급)을 얻으면서 '인구 30만명 이상 시' 그룹(평균 73.63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그룹에 속한 충청권 4개 도시 가운데 아산은 78.96점으로 B, 천안은 70.21점으로 D등급을 각각 받았다. 그러나 63.82점(E등급)을 얻은 청주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에서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복도시)가 건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 등 교통 기반시설은 기존 도시들보다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인구와 차량 증가율이 각각 전국 최고인 데다, 유동인구도 많기 때문에 전반적 교통안전 여건이 좋지만은 않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이다.

이를 반영하듯 세종시는 같은 평가에서 종합 등급 기준으로 △2016년 D등급 △2017년 C등급 △2018년에는 B등급을 각각 받았다.

하지만 2019년 평가에서는 80.62점을 얻으면서, 처음으로 인구 30만명 이상 시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에 나온 보고서의 전체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누구든지 내려받을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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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