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4회 권태응 문학상, '땅콩은 방이 두 개다' 이상국 작가

  • 웹출고시간2021.11.25 11:36:31
  • 최종수정2021.11.25 11:36:31

이상국(왼쪽 네번째) 작가가 4회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4회 권태응 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권태응 문학상은 2020년 국내에서 출간된 동시집 191권을 대상으로 문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1, 2차 비대면 심사를 벌였고 10권이 선정됐다.

이후 10권을 최종 대면 심사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이상국 작가의 '땅콩은 방이 두 개다'를 선정했다.

강원도 양양에서 출생한 이 작가는 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강원일보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됐다.

1976년 '심상'으로 문단 데뷔를 해 시집과 시선 집 위주의 문단활동으로 민족예술상, 박재삼 문학상, 유심 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을 했다.

이 시인은 "천진한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에 눈높이를 맞추기가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아이들의 순수성과 천진함에 이제 막 첫 발을 내 디뎠는데 이런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 이 작가의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족자)과 상패(도자기),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