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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국립공원 갈 땐 혼잡도 미리 알아보세요"

국립공원공단, 23일부터 전국 8개 국립공원서 서비스
내년부터는 속리산 등 전국 21개 모든 국립공원으로

  • 웹출고시간2021.11.23 15:18:28
  • 최종수정2021.11.23 15:18:28
ⓒ 국립공원공단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가 이달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주말을 물론 평일에도 전국 각지의 유명 산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립공원공단이 전국 8개 국립공원(지리산, 계룡산, 설악산, 치악산, 북한산, 소백산, 무등산, 태백산)을 대상으로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23일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충청권에서는 계룡산이 유일하게 대상지에 포함됐다.
ⓒ 국립공원공단
혼잡도는 1인당 적정 소요 면적(14㎡)을 기준으로, 각 공원 입구에 설치된 전자계수기를 통해 집계된 이용객 수에 따라 산정된다.

여유(초록색·50% 이하), 보통(노란색·50% 초과~100% 이하), 혼잡(빨간색·100% 초과)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이진철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지침에 맞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내년까지는 전국 21개 모든 국립공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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