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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충청권 상생발전 청사진 공개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 공청회
23일 국토연구원 개최…유튜브 생중계 병행
"전문가·주민 의견수렴 뒤 국토부 승인 신청"

  • 웹출고시간2021.11.21 13:58:12
  • 최종수정2021.11.21 13:58:12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이 23일 공개된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3~5시 세종시 소재 국토연구원에서 공청회를 열어 '국토의 새로운 중심, 함께하는 행복도시권'이 비전인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계획(안)은 행복도시법에서 규정한 법정계획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 2019년 5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통해 마련했다.

계획(안)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신(新) 국토중추 △국가 경쟁력을 가진 신(新) 광역생활경제권 △함께하는 상생·협력 행복도시권이 목표다.

대전·세종·청주·천안·내포 등 충청권 22개 시·군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을 연계시키고 산업·교통·문화관광·환경 및 광역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국토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공동연구기관은 공청회에서 행복도시권의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도시기능 분담 △광역적 토지이용 △교통물류 및 광역시설 통합정비 △문화관광 활성화 및 환경보전 등 분야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은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도시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한다.

주민 의견 청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오프라인 참여는 국토연구원 유튜브 채널(국토TV)을 통해 할 수 있다.

유튜브로 공청회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고 의견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계획(안)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난 2019년 5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해 올해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검토·보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국토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충청권 상생발전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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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