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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1 17:35:55
  • 최종수정2021.11.11 17:35:55

청주시 관계자들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요소수 부족 사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택수 부시장 주재로 요소수 부족 사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의 요소수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요소수 품귀 현상에 따라 공공부문 파급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내버스, 청소차량을 비롯해 해피콜 등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운송수단과 동절기 제설차량에 대한 요소수 수급문제가 깊이 있게 논의됐다.

시는 지역 내 공공 건설사업장에 대한 요소수 부족현황을 파악하고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대체 차량 확보방안을 파악하는 한편, 불가피할 경우를 대비한 2단계 공정조정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청주지역에서 공공목적으로 운용되는 차량 중 요소수가 필요가 차량은 시내버스 66대, 청소차 103대, 제설차 11대, 행정용 차량 20대, 보건·방역용 차량 11대, 복지서비스 제공 차량 82대, 산림보호 차량 4대, 공공건설사업장 내 중장비 245대, 기타 단속차량 25대 등으로 파악됐다. 공공시설 중에는 소각장 시설이 요소수를 사용 중이다.

시는 요소수 부족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단계별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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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