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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이전 도와 달라"

4일 세종시청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 웹출고시간2021.11.04 14:04:07
  • 최종수정2021.11.04 14:04:14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전경.

ⓒ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충북일보]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충청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대전,세종,충남·북) 사이의 '예산정책협의회'가 4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청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측에서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원회 의장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만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전주혜 원내대변인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선기운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 대표로는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시장을 대신한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5가지 대표적 현안 과제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분원) 건립 △세종 지방 및 행정 법원 설치 △(세종시 위상 강화를 위한)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개정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해결하는 데 국민의힘이 적극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경찰청 신청사 건립 △국립민속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세종시 이전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 △충남대 세종캠퍼스 설치 △대전~세종~청주~공주 시내버스 통합 환승요금체계 구축 △세종테크노파크 건립 △조치원읍 침수 예방 △과학문화센터 건립(세종교육청) 등 시가 추진하는 8가지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세종의사당 부지를 찾은 지 1주만에 다시 방문한 세종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지는 것 같다"라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한편 현재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은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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