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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자치분권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단체로는 최고 훈격 수상... 29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 웹출고시간2021.10.31 15:27:27
  • 최종수정2021.10.31 15:27:27

대신협 김중석(가운데) 회장과 경민현 사무총장이 지난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에서 자치분권 유공단체로 선정돼 김부겸(왼쪽)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신협
[충북일보] 본보를 비롯해 전국 28개 지역 유력 일간지가 회원사로 있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가 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자치분권 유공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안부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지방 4대 협의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주민과 함께! 자치분권 2·0 !'이라는 주제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에서 김 총리는 단체로는 가장 높은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대신협 김중석 회장과 경민현 사무총장에게 수여하고, 대통령 단체표창 수치를 대신협기에 걸어주었다.

김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민주주의와 자치의 주체로서, 동등하게 협력하고 연대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며 "정부는 자치단체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넓히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해철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지방의회가 다시 열린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자치분권 2.0시대의 원년"이라며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자치분권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충남 논산시장), 김인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의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 중구의회의장) 등 지방협의체장은 '자치분권 2.0 울산 선언'을 통해 중앙-지방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주민 중심의 상생의 지방자치 자치분권 2.0으로 나아감을 선포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발전 및 법제화를 위한 여론형성에 기여 △문재인 정부와 21대 국회 출범 이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자치분권 5법 제·개정의 견인차 역할 △새로운 자치분권법제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는 전국 8대 권역별 순회토론회 개최 및 심층 기획보도를 통해 주민자치의식 제고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 등 대신협의 공로를 인정해 유공단체로 선정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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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