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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보상 본격화

630필지 77만 8,563㎡ 및 지장물 3월 감정평가, 협의매수 시작

  • 웹출고시간2009.03.02 10:0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편입용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9월부터 5회에 걸친 보상 실무협의회를 통해 주민대책 위원회와 원만한 협상을 이루어 내 이달부터 보상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작한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편입토지는 총 630필지 77만8,563㎡이며, 지장물은 주택 21동, 창고 및 축사 93동, 작업장 및 사무실 123동, 분묘 29기, 과실수 등 5,500여 주로 조사됐다.보상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이 4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협의 매수를 거쳐 6월에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와 케이유피, 한미 파슨스, 신한은행이 참여하여 제3섹터 개발 방식으로 조성되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지난 1월에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산업용지 15만 5,022㎡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여 충청남도와 매매계약을 했으며, 폐기물매립장을 위탁처리하고, 주민 요구사항인 종교시설과 주유소도 신설하기로 했다.

제3산업단지는 당초 84만 1,024㎡ 규모에서 77만 8,563㎡가 늘어난 161만 9,588㎡로 자족기능의 복합단지 개발이 가능하게 되는데, △주거용지 20만 2,936㎡를 비롯하여 △지원시설용지 2만 4,193㎡ △산업시설용지 31만 7,627㎡ △공공시설용지 21만 9,749㎡ △이주대책용지 1만 4,060㎡ 등이다. 4,203억원을 투입하여 201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될 '천안제3산업단지' 확장사업은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한 전자·정보기기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천안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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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