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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날릴 짜릿한 액션… 3회 CIMAFF D-2

오는 21~25일 청주시 일원서 개최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서 영화 상영
서문CGV 3개관서 무료 상영도

  • 웹출고시간2021.10.18 14:13:01
  • 최종수정2021.10.18 14:13:01
[충북일보]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IMAFF)가 오는 21~25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야외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청주 서문CGV 영화관(3개관)에서는 영화제 개최 기간 내내 무료 실내상영이 예정돼 있다.

영화제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 '온피프엔(Onfifn)'에서 온라인 상영도 병행한다.

코로나19로 극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도 영화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에 바탕을 둔 액션영화제다.
올해는 '무예의 변주, 액션!'을 슬로건으로 정통무예 영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새로운 형태로 계속해서 변주하는 액션영화들을 발굴하고 있다.

무예·액션 관련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예액션영화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올해 영화제는 △무예의 변주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국제 경쟁(장편/단편) △액션 : 올드&뉴 등 모두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영화제의 지속성과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국제경쟁 부문 공모를 신설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까지 3개 부문(국제경쟁 장편, 국제경쟁 단편, 인디! 액션에이즈)에 총상금 2천만 원을 걸고 출품작을 접수했다.

그 결과 67개국 556편(장편 96편, 단편 460편)이 접수됐다. 국내 대형 배급사뿐 아니라 해외 메이저급 영화도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작은 인도 영화감독 와산 빌라(Vasan bala)의 '고통을 못 느끼는 남자(원제: Mard Ko Dard Nahin Hota, 영제: The Man Who Feels No Pain)'가 선정됐다.

'고통을 못 느끼는 남자'는 마치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트레이닝복에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이 인상적인 주인공 '수리야'가 정의를 지키는 여자 '수프리'와 함께 위기에 처한 사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일당백 액션 코미디다.

이 작품은 '정통 무술액션의 완벽한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과 3회 마카오 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화제에선 '무예의 변주'라는 이름으로 액션 영화감독과 무술감독의 작품을 조명하는 섹션도 신설됐다.

집행위는 한국 최초 할리우드 진출 감독인 박우상 감독의 특별초청전과 대한민국 대표 무술감독 겸 배우인 정두홍 무술감독과 함께 '게임의 법칙'으로 한국형 누아르(noir) 장르를 탄생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장현수 감독을 위한 특별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집행위 관계자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역사가 길진 않지만 국내 유일, 세계적으로도 드문 무예액션 장르를 주제로 하는 영화제로써 출발 시기가 비슷한 다른 영화제 대비 규모는 작지만 영화제 본연의 의미에 충실하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걸음마 단계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돼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영화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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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