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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60조 한전 여의도 면적 8배 부동산 소유"

엄태영 "조속한 시일 내 비업무용 매각해야"

  • 웹출고시간2021.10.07 14:59:29
  • 최종수정2021.10.07 14:59:28
[충북일보] 지난해 결산 기준 누적부채만 60조 원에 달해 경영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한국전력공사가 이번에는 수백만평에 이르는 보유 부동산 중 일부를 제때 매각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제천·단양) 의원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기준 한전은 건물과 토지를 포함한 총 2천442만9천㎡의 면적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8.4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총 보유면적은 2016년에 비해 약 37만 평 증가했고 같은 기간 부동산 장부가액은 7천453억 원 상승한 총 8조6천267억 원이다.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운데 아직 매각하지 않고 있는 비업무용 유휴부동산 규모는 지난 2020년 8월 말 기준 전국 116곳에 약 3만8천720평이고 해당 부동산 장부가액은 498억 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전은 지난 2020년 1천130건 부동산을 임대해 114억 원의 임대수입을 거뒀다.

엄 의원은 "현재 적자경영에 허덕이고 있는 한전은 불필요하게 보유하고 있는 비업무용 유휴부동산의 조속한 매각해 공사경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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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