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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3 16:16:27
  • 최종수정2021.09.23 16:16:27
[충북일보] 보은군은 23일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와 가축방역업무 공동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구제역 근절을 위해서로 협력하고, 소규모 농가와 취약지역 소독 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지난 3월부터 구제역 등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 10마리 이상 소 사육농가 282가구에 대해 매월 진입로 차량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축질병 예찰과 가축 전염병 예방약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은 발생 시기를 가리지 않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축산 농가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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