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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접종률 높아지면 새 방역체계 전환 모색"

수석보좌관회의서 코로나 등 현안 언급
"국민지원금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

  • 웹출고시간2021.09.06 15:58:49
  • 최종수정2021.09.06 15:58:49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청와대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니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점진적인 전환을 강조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즉각적인 전환이 아닌 점진적인 추진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고 말한 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때, 아름답고 눈물겨운 사연들이 많이 보도됐다"며 "이번에도 국민지원금이 힘든 시기를 건너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동네 가게, 식당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민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정부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앞으로 점점 더 영업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1차 접종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서며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이 70%에 다가가고 있고, 접종 완료율도 40%를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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