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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온라인으로만 개최한다

17일 군축제추진위원회서 최종 결정
10월 15일부터 17일간 유튜브 채널활용
지난해와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1.08.18 11:11:56
  • 최종수정2021.08.18 11:11:56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보은대추축제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프로그램에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해 공연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올해 보은대추축제가 온라인으로만 열릴 전망이다.

보은군은 지난 17일 군 축제추진위원회의를 열어 당초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키로 했던 보은대추축제를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4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17일간 보은군 유튜브 채널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랜선콘서트 대추나무 랜선걸렸네', '2회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이 선보인다.

보은대추 축제 홈페이지(https://jujube.com)에서는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인 '보은 대추송 챌린지', '축제홈페이지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만날 수 있다.

군은 온라인 축제 기간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TV홈쇼핑, 온라인 장터,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1668-0077), 보은대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TV, 라디오, 신문, SNS, 택배차량 랩핑 광고 등을 통한 홍보도 대폭 강화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크고, 달고, 맛좋은 보은명품대추를 비롯한 보은 농·특산물 홍보 등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남은 기간 축제를 착실히 준비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업민들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대추축제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대추축제는 해마다 10일간 100만 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100억여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충북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에서는 보은대추 완판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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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