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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참사' 충북TP 신임 원장 재선임 절차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5.06.23 17:36:14
  • 최종수정2025.06.23 17:36:14
[충북일보] 차기 원장 선임 과정에서 '인사 참사'를 빚은 충북테크노파크(TP)의 원장 재선임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충북TP 등에 따르면 최근 원장 초빙 재공고를 마감한 결과 13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TP는 이날 서류 전형을 통해 4배수로 후보를 압축한 뒤 오는 30일 면접 전형에서 복수 후보자를 선발한다.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중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이사회 의결이 이뤄지면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임용은 9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는 8월 회기가 없어 9월 임시회에서 청문회를 열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승인도 새 정부 출범 초기라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충북TP는 앞선 공모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신규식 원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인사 검증 실패라는 비판을 받았다.

지역 방송사 사장 출신인 신 후보자는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방송사 재직 시절 A기업과 자문역 계약을 맺고 매달 200만 원씩 총 1억3천200만 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오원근 전 충북TP 원장도 임명 과정에서 도의회 패싱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 절차를 밟아 도의회가 반발하기도 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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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