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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9대 복숭아왕, 옥천읍 김흥식씨 선정

35년 경력, 천중도(백도)·수황(황동) 복숭아 재배, 당도 15브릭스 이상

  • 웹출고시간2021.08.08 13:16:15
  • 최종수정2021.08.08 13:16:14

옥천군 9대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김흥식씨.

[충북일보] 옥천군은 9대 '복숭아왕'으로 35년 재배 경력의 배테랑 농사꾼 김흥식(60·옥천읍) 씨를 선발했다.

'복숭아 왕 선발'은 FTA와 DDA 등 농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선발은 옥천군복숭아연합회장과 복숭아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여해 복숭아 당도, 작황, 출하 유형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 씨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으며, 대월과 천중도(백도), 수황(황도) 복숭아를 주로 재배해 과일이 크고 고르며 병충해 피해가 적었다.

또한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으로 매우 높고 품질이 뛰어나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과실이 크고 굵은데다 당도가 15브릭스 이상이 나오는 등 맛과 향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생산된 복숭아 60% 이상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며 "품질 좋은 과실 출하로 옥천 복숭아 브랜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앞으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주력해 복숭아 왕으로서 우리 지역 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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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