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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4회 연속 1등급

주요 평가항목 모두 우수한 점수 받아

  • 웹출고시간2021.07.15 20:55:00
  • 최종수정2021.07.15 20:55:00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병원은 본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폐렴 적정성평가는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과 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6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으로 충북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신윤미 충북대병원 호흡기분과장은 "4회 연속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폐렴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해 폐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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