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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지방선거 승리 선봉장될 것"

박한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대변인
도당위원장 도전 오늘 후보자 등록 예정

  • 웹출고시간2021.07.15 20:55:08
  • 최종수정2021.07.15 20:55:08

박한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15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충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박한석(49)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15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차기 충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변화를 대충 해서는 계속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없다"며 "우리들의 변화는 중단없이 직진해야만 한다. 그 상징이 바로 충북에서 박한석이 도당위원장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을 좌지우지하는 자리가 돼서는 안 된다"며 "충북지사에 출마하기 위한 교두보로 이용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선출되는 도당위원장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야 하는 절체절명의 책무가 있기에 개인적인 영달을 위한 자리가 돼서는 안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20년에 가까운 세월, 당에서 보고 배우고 경험하며 느꼈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도당위원장이 되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청주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남택시㈜ 대표이사와 충북중고태권도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도당은 16일 오전 9시~오후 5시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등록 결과 후보자가 1명이면 충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고 2명 이상일 경우 도당대회(23일)로 뽑게 된다.

현재 도당위원장 후보에는 충북지사와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정우택 흥덕구당협위원장, 충주시장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도당대회 즉, 경선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경선은 오는19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대의원 명단(600명)을 확정한 뒤 오는 23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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