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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 지원작 '슈퍼히어로', 이번엔 춘천영화제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어 공식 초청
경쟁부문 3천여편 중 국내 본선 경쟁작 선정

  • 웹출고시간2021.07.08 17:04:26
  • 최종수정2021.07.08 17:04:26
[충북일보] 청주영상위원회는 지역영상 제작지원사업 '씨네마틱#청주'의 2020년 지원작으로 선정된 '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가 8회 춘천영화제(CCFF)에 공식 초청됐다고 8일 밝혔다.

'슈퍼히어로'의 국제영화제 초청은 8일 개막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부터 SF영화제로 새롭게 출범한 춘천영화제는 올해 국제 경쟁 부문 공모까지 도입, 동아시아 유일의 국제 SF영화제로 거듭났다.

공모 결과 국제경쟁부문에 3천12편, 국내 경쟁부문에 223편 등 모두 3천235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국내 경쟁작 최종 리스트(장편 4편, 단편 21편)에 이름을 올린 '슈퍼히어로'는 함께 선정된 영화들과 본선 무대에서 겨루게 됐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하는 춘천영화제에서 만나게 될 영화 '슈퍼히어로'는 관람석이 텅 빈 어린이극의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위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독립장편영화다.

청주영상위 관계자는 "지원작들이 연이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씨네마틱#청주'역시 좋은 동력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과 지역 영상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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