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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영화 '김복동' 온라인 상영

시·청각 장애인·도서관 이용자 대상
충북교육도서관, 15~22일 신청 받아

  • 웹출고시간2021.06.15 16:05:30
  • 최종수정2021.06.15 16:05:30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15일부터 시·청각장애인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신청을 받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개봉작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음성낭독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이 삽입돼 있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 상영되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목은 '김복동'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화 상영은 가정에서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영화 '김복동'은 송원근 감독과 김복동·한지민 내레이션으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받기 위해 싸워 온 27년간의 기나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도서관 이용자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으로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개별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PC, 휴대폰, 스마트기기 등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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