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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챌린지 성공 우리가 이끈다

충북도 등 16개 기관·기업·커뮤니티 거버넌스 구축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약속

  • 웹출고시간2021.06.13 13:20:34
  • 최종수정2022.02.13 14:27:34

충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등 16개 기관·지역병원·금융기관·기업체·지역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식 및 발대식이 지난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3층 우암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오송, 오창 지역의 의료·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을 견인할 거버넌스가 출범했다.

충북도는 지난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서승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거버넌스는 도를 비롯해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충청북도경찰청, 청주대학교, 충북연구원,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방송, 국민은행, ㈜시큐웨어, ㈜스프링클라우드, ㈜먹깨비, 오창맘들모여라, ㈜이플랜 등 총 16개 자치단체·기관·지역병원·금융기관·기업체·지역커뮤니티가 참여한다.

거버넌스 참여기관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구축·실증 및 사업화 촉진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보급·확산 및 법·제도적 규제 개선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 △스마트시티 활성화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홍보 협력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정보와 사업 운영 성과 공유 등이다.

발대식에서 거버넌스 참여기관들은 충북이 첨단과학의 스마트 광역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응원타월을 이용해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도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충북형 스마트 SAFETY.O2O.CONVENIENT' 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오송, 오창 지역의 의료·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와 자율주행 전기차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 솔루션인 스마트 응급의료의 경우 구급차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가 시작된다는 모토로 환자의 중증도를 자동분류하여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원격 응급의료지도를 하는 등 처치현황이 구급현장과 이송예정병원, 유관기관 상황실 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 오송역 등 도심 간 교통이 부족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자율주행 운행지구(세종~오송)를 충북혁신도시까지 확대하고,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한다.

예비단계인 올해는 국비 약 15억 원을 지원받아 의료, 교통, 생활 관련 스마트 혁신 솔루션을 도입·실증하며, 그 성과를 재평가해 2년간 약 200억 원 규모의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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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