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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봉사 강화로 도민 화합하도록 힘 보탤 것"

"문화예술인·소외계층 봉사 노력
도민 성원으로 성장한 기업·기업인 동참하길"

  • 웹출고시간2021.06.10 15:56:54
  • 최종수정2021.06.10 15:56:54
[충북일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강화해 함께하는 도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오선교(71·㈜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사진) 16대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함께·화합'의 가치를 강조했다.

오 회장은 지난 28일 취임과 동시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앞서 2014년엔 충북 21번째, 전국 668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당시 "어려울때일수록 함께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가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의 충북지역개발회의 추진 방향에도 '소외된 도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오 회장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한 기금관리와 운용으로 조성된 기금을 선명하게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둡고 힘 없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문화예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도민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의 의지는 충북지역개발회의 50년이 넘는 역사와 맞닿아 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지난 1969년 창립한 청주민간단체협의회를 모체로 한다.

1976년 당시 민간단체협의회 산하에 새마을총화은행이 설립돼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충북은 1978년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 7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도민의 성금은 20억 원 이상 답지됐다.

이 '도민 성금 20억 원'은 1984년 충북지역개발회 설립의 밑거름이 됐다. 충북지역개발회는 도민들의 지역 발전 염원이 만들어 낸 '도민의 단체'인 셈이다.

현재는 충북 지역의 정재계를 대표하는 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153억 원의 기금을 보유하게 됐다.

오 회장은 "충북지역개발회는 충북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을 사랑하는 뜻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라고 말했다.

도민의 단체에 적립된 기금은 다시 도민들을 위해 쓰였다. 현재까지 140억 원이 넘는 기금을 지원사업에 쾌척했다. 학생과 차상위계층 가정 등에 33억5천만 원, 체육 우수선수 육성 등에 48억 원, 소외계층 봉사활동지원 등에 36억 원, 4-H회 지원사업 등에 6억 원, 문화예술진흥사업 등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또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오송분기역 유치, 청주공항 활성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 통과를 위한 대정부 활동 등 수많은 지역 현안 사업에서도 굵직한 목소리를 내 왔다.

오 회장은 충북 도민 모두의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소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 회장은 "오느 시대든 사람 사는 곳은 세대 간의 갈등이나 이념의 갈등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가운데서도 이 지역을 지키고 발전을 위한 전진은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지역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안정 속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을 같이 모색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의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민의 사랑과 성원 속에서 성장을 해 온 기업이나 기업인 모두가 지역사랑의 마음으로 미래를 위해 동참하며, 새롭고 더 나은 충북 건설에 열정을 더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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