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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1일부터 고속도로 화물차에 생수얼음 무료 제공

오는 8월 31일까지 ex화물차라운지 주유소서 제공

  • 웹출고시간2021.06.01 17:49:22
  • 최종수정2021.06.01 17:49:22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화물차 운전자에게 생수얼음을 준다.

1일 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생수얼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수얼음은 ex화물차라운지가 있는 전국 30개 주요소에서 오후 1시~5시, 밤 12시~오전 6시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충북본부가 관할하는 생수얼음 제공 주유소는 중부내륙선 문경(양평), 문경(창원), 충주(창원) 등 3곳이다.

공사는 생수얼음이 졸음운전 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충북본부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86명 가운데 화물차 사망자가 64.0%(55명)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 가운데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92.7%(51명)에 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개정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맞춰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이상 휴식을 실천해야 한다" 며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시설 확충, 휴식 마일리지 도입 등 여러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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