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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과 업무협약 체결

학생 맞춤형 골프교실 운영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1.05.30 13:29:59
  • 최종수정2021.05.30 13:29:59

단양 가평초등학교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과 학생 맞춤형 골프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평초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28일 학생 맞춤형 골프교육을 통해 학교 및 지역 공동체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공동체 기반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협약 기관의 보유시설·인력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골프교실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골프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골프교육 강사로 활약 중이며 학생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학근 강사의 재능 기부 위촉식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학생 맞춤형 골프교실 운영을 위한 각종 골프용품(골프채, 장갑, 골프공 등)은 가평초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무상 지원하기로 해 업무협약에 힘을 보탰다.

가평초 6학년 김하은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 연습을 학교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초는 앞으로 학교 내 골프 연습 시설을 구축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골프 교육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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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