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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경마장 유치 팔걷었다

충북도 청원군, 내달초까지 마사회에 제안서 제출

  • 웹출고시간2009.02.15 20:3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청원군이 중부권 경마장 유치에 나서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경기장 중심의 레저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업비 3천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중부권에 경마장 1개소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중부권 경마장 조성사업은 경마장과 말 테마공원, 휴식 공간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서는 대단위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위해 올해 경마장 타당성 및 시스템 설계 등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제안서를 공모·접수한 뒤 이를 평가, 최종 입지를 선정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마사회는 중부권 범위를 충북을 비롯해 충남, 대전, 경기도, 전북, 광주 등으로 두고 해당 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마장 설립 대상 가능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마사회는 지자체에서 △부지 무상 제공 △민원이 없는 곳 △경마장 유치에 적극적인 지자체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겠다는 투자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와 청원군은 지역 내에 유치하면 투자유치 성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유치를 위한 동향파악 및 제안서 마련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우택 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가 경마장 유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와 청원군의 간부공무원은 최근 한국마사회를 방문, 조성개요와 추진일정 등 세부내용 파악했다.

충북도와 청원군은 현재 늦어도 내달 초까지 한국마사회측에 제출한다는 계획아래 투자유치제안서 작성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도와 청원군은 오송 차이나월드 예정부지 등 부지확보와 조세감면, 교통여건 등이 용이하다 점을 장점으로 손꼽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마사회가 자체적으로 오창·오송 지역에 화상경마장 건립 타당성을 검토한 바 있어 유치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는 평가다.

도 관계자는 "경마공원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송 차이나월드 예정부지 등에 경마공원 유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남 천안·예산과 경기도 평택, 전북, 광주 등이 중부권 경마장 유치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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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