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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주변 폭력사범 10명 중 6명은 주취자

충북경찰, 346명 무더기 검거

  • 웹출고시간2021.04.27 17:15:47
  • 최종수정2021.04.27 17:17:20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지난 3월부터 생활 주변 폭력사범 집중단속을 추진한 결과, 15일까지 346명(구속 5명)을 무더기 검거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10시34분께 청원경찰서에 들어가 경찰관을 이유 없이 폭행한 A(여·60)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경찰서를 수차례 찾아와 경찰관들을 폭행하고, 커피를 뿌리는 등의 혐의도 있다.

청주흥덕경찰서에서는 여성 혼자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은 피의자가 검거됐다.

청주상당경찰서도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피해자를 고기 불판으로 폭행한 피의자를 붙잡았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길거리·대중교통 등 생활 주변에서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고질적 폭력사범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범죄유형별 검거 인원은 △길거리 폭력 35명(구속 2명) △생활 주변 폭력 272명(구속 2명) △직장·대학 등 폐쇄 내 집단 6명 △공무집행방해 33명(구속 1명) 등이다.

이중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지른 주취자는 224명으로 64.7%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158명(45.6%)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주취 상태에서 서민과 영세상인을 괴롭힌 생활 주변 폭력 사건이 대부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 숨어있는 폭력사범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서민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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