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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취임

"기술혁신형 중기와 충북 지역경제 성장 중심축 도약"
딥택트 경영전략' 등 4대 중점추진 사항 발표

  • 웹출고시간2021.04.08 18:21:16
  • 최종수정2021.04.11 15:55:08

임형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회장이 8일 취임한 뒤 충북지회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충북일보]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가 9대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으로 지난 8일 취임했다. 임 신임 회장은 '신 경영전략' 등 4대 중점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15차 정기총회와 임 신임 회장 취임식과 이천석 회장 이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윤영섭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지역 내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금융, 언론기관과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신임 회장은 고용노동부 기능한국인과 우수숙련기술자, 충북도 명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용접 기능장 자격을 취득했다. 또 충남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엔지니어 CEO다.

지난 2007년부터 청주 소재 특장차제조 업체인 ㈜태강기업 대표로 재직중이다.

임 회장은 이천석 전임 회장과 함께 충북 지역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북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인 이노비즈기업을 대표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내 570여 개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하고 제조강국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과 함께 충북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되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회장은 충북지회를 이끄는 동안 실천해 나갈 4가지 중점내용을 발표했다.

첫째는 코로나 이후 (Post CORONA) 미래시대를 위한 신경영 전략인 '딥택트(DEEP Tact, 관계의 양보다 질을 우선) 인프라' 구축이다.

둘째는 충북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과 딥택트 기술혁신형 인력양성 사업 확대다.

셋째는 4차산업과 딥택트형 신규 이노비즈기업 육성과 회원사 증강을 위한 기업 간 상생협업 시스템 구축이다.

넷째는 도정핵심사업 참여와 협력을 통해 민관협력유기체를 만들어 경제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정보의 교환, 인프라 구축등이 잘 진행되도록 해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천석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희망과 기대감으로 시작한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이 순간 이임사를 드리게 돼 감개무량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막중한 역할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와 박문희 도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신의수 서원대 교수, 박 도의장, 이윤정 (주)명전바이오 대표, 안병만 (주)건주 대표

충북지회는 또 15차 정기총회를 열어 우수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충북도지사와 충북도의장, 청주시장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충북지방조달청장,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 7개 부문 24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 가운데 충북리더스클럽 회원인 안병만 ㈜건주 대표,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는 각각 도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2006년 창립 이후 혁신형 중소기업의 대변자로서 유관기관 및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 교류와 정부지원정책의 가교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창립 초기 100여 개의 이노비즈 인증사가 570개 사로 늘어나는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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