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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16 14:31:18
  • 최종수정2021.03.16 14:31:18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치매감별검사는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20% 이하(장기요양보험료 제외) 대상자에게 치매진료비와 약값(월 최대 3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연령이 60세 이상인 경우 △치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 △두부 손상의 병력이 있는 경우 등 치매 발병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건망증이 심한 주민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검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보건소는 치매환자 돌봄 재활지원, 맞춤형사례관리, 인지강화교실, 기억지킴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차등 운영한다.

또 치매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기저귀·물티슈 등 조호물품을 1년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치매검진을 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043-71-2982~5)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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