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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킹스타라이팅, 코로나 방역시스템 개발한다

정부에서 18억여원 지원 받아…세종시내 공공장소 보급

  • 웹출고시간2021.03.16 10:59:37
  • 최종수정2021.03.16 10:59:37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민간 벤처기업인 킹스타라이팅(인천)과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상황 모니터링 시스템'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민간 벤처기업인 킹스타라이팅(인천)과 함께 정부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개발,세종시내 공공장소에 보급한다.

16일 고려대에 따르면 세종캠퍼스 건강정보기술센터와 킹스타라이팅이 세종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제안한 '공공 시설에 적용 가능한 광대역 조명기반 통합 방역시스템 개발'이란 제목의 연구 개발 과제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국토교통 분야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건강정보기술센터와 킹스타라이팅은 오는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3개월 동안 정부에서 18억여 원을 지원받아 방역시스템을 개발한다.

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이번에 개발되는 제품들을 세종시내 공공건물이나 시설에 설치한다.

세종캠퍼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새로운 조명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광 살균(光 殺菌)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6월부터는 과학기술2관 내 6개 강의실에 '코로나-19 프리존'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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