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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1 13:10:57
  • 최종수정2021.02.21 13:10:57

김다현(진천 문상초5)양이 미스트롯2에서 결승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북일보] 청학동 소녀로 불리우고 있는 김다현(13·진천문상초5)양이 미스트롯2 결승에 진출했다.

김양은 보이스트롯 준우승에 이어 미스트롯2 본선 2차전에서 진(眞)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트롯실력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트롯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TV조선의 교양프로그램인 '미스트롯2'가 시청률이 한때 30%를 넘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의 열풍에 이어 미스트롯2의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그중 관심을 끌고 있는 출연자 중 한 사람이 초등생이자 국악신동으로 알려진 김다현 양이다.

김양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미스트롯2'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는 '회룡포'를 불러 최초의 미성년 '진'이 탄생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양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에 앞서 MBN '보이스트롯'에서 막강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경남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10월 청암면 청학동에서 부친 김봉곤 훈장의 본가가 있었던 도인촌 입구부터 회남재 정상 팔각정 8㎞ 구간으로 '김다현길(kimdahyeon-gil)'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하동군이 지정한 김다현길은 명예도로명 부여 절차에 따라 2025년 10월까지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 만료일 1개월 전 도로명위원회를 거쳐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김양은 둘째언니 도현양과 함께 '청학동 국악자매'로 잘 알려져 있다. 청학동 훈장인 아버지 김봉곤씨로부터 서당공부와 판소리를 배웠고, 각종 방송무대를 통해 일찍 얼굴을 알리며 다져진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4남매를 둔 아버지 김봉곤 훈장은 셋째 딸인 도현양과 막내딸인 다현양에게 득음을 위한 극기훈련과 호연지기 길러주기 위해 국내 100대 명산을 오르고 있다.

이들 자매는 전국의 명산을 찾아 국악과 트롯 등을 부르며 음악적인 감각을 키우고 자연의 기운을 받아 자신만의 호연지기를 기르고 있는 것이다.

미스트롯2의 1대1 매치에서 '회룡포'를 부른 김양은 회룡포의 무대인 경북 예천의 회룡포를 어머니와 찾아 이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과 음악적인 감각을 키우고, 강화도 마니산을 찾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다짐을 하기도 했다.

김양의 부친 김봉곤 훈장은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서 청학동 선촌서당을 운영하고 있다.

김 양은 "미스트롯2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팬들과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과 내달 4일 생방송으로 열리는 결승전에서 국민투표로 미스트롯2 진(眞)이 탄생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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