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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람들 "올해 세종과 대전 부동산 사고 싶어요"

직방이 전국 앱 이용자 1천796명 대상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 최고 희망 사항은 '가격 안정'

  • 웹출고시간2021.02.08 10:51:25
  • 최종수정2021.02.08 10:51:25
[충북일보]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들이 올해 부동산을 사들이기를 희망하는 1순위 지역은 세종과 대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전국에서 자사(自社) 앱(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1천79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25일 실시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 2.31%p)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응답자 거주지는 79.7%인 1천431명이 수도권, 나머지 20.3%(365명)는 지방이다.
이에 따르면 '2021년 부동산 매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고르라는 물음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2%가 세종·대전을 선택했다.

수도권(서울 한강변·강남권 등 6개 지역·합계 67.7%)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거주자 기준 선호도는 △세종·대전(16.3%) △강남권(13.9%) △충남·북(12.5%) △경남(11.1%) △서울 한강변(6.7%) 순으로 높았다.

또 광역시 거주자 응답률은 △부산(25.5%) △세종·대전(17.8%) △서울 강남권(11.5%) 순이었다.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바라는 점은 △가격 안정(34.7%) △거래 가능한 풍부한 매물 출시(11.2%) △투자가 아닌 거주로의 인식 변화(10.8%) △서민을 위한 정책 실현(9.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2021년 국내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대출 규제'(18.4%)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여건(15.8%) △공급정책 및 공급물량(13.3%) △강화된 세금정책(12.0%)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금 유동성(11.9%) △수요자 불안심리(10.3%)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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