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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종시 주택 매매량 증가율 124%

전국 시·도 중 1위…2019년엔 29% 늘어
외지인 투자 많았기 때문…전월세는 4%

  • 웹출고시간2021.01.20 13:33:02
  • 최종수정2021.01.20 13:33:02
ⓒ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해 집(전체 주택)값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부동산원 발표 통계 기준으로 매매가 전국 평균(5.36%)의 약 7배인 37.05%, 전세는 전국 평균(4.61%)의 10배가 넘는 47.41%였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거래량 증가율이 매매는 전국 최고였던 반면 전월세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월세 거래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020년 주택 거래량 통계를 19일 함께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은 총 127만9천305건이었다.

2019년(127만9천305건)보다 58.9% 늘었고, 2006년 이후 1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세종은 전년(6천37건)보다 124.3% 늘어난 1만3천543건이 거래되면서, 증가율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58.9%)의 2배, 최저인 대전(9.2%)의 13배가 각각 넘었다. 세종시의 2019년 증가율은 29.4%였다.
ⓒ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또 지난해 전국 전월세 거래 실적은 총 218만9천631건으로, 2019년(195만4천464건)보다 12.0% 늘었다.

하지만 세종의 경우 매매와 달리 전월세는 거래량 증가율이 전국 평균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4%(1만9천616건→2만482건)였다.

주택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전월세는 실수요자가 중심인 반면 매매는 투자와 투기 수요가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난해 거래량 증가율에서 매매가 전월세보다 훨씬 더 높았던 것은, 세종시 주택을 구입한 외지인이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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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