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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 주거 걱정 던다

월세 10만원 정액 지원, 최대 2년

  • 웹출고시간2021.01.11 11:07:52
  • 최종수정2021.01.11 11:07:52
[충북일보] 옥천군이 올해부터 청년 주거 불안과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전세를 구할 형편이 안 되는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 등 월세에 거주하는 1인 청년 가구에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0만원 정액으로 지급되며 최대 2년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옥천군인 만 19~39세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이다.

군은 2월 중순 이후 모집 공고 후 지원 신청 받아 3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5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지난 2017년 옥천군에서 자체 실시한'청년실태조사'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부담은 주거비 부담(응답자의 60.7%)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2017년'청년기본 조례'를 제정 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지난해 37명에게 3천8백만원의 전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전세와 월세 지원이 동시에 추진됨에 따라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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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