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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30일 기재부 심의 통과…국제행사로 국가 공인
국비 38억4천만 원 확보…유기농산업 육성 계기 전망
2022년 9월 30일~10월 16일 괴산서 개최

  • 웹출고시간2020.12.30 13:22:10
  • 최종수정2020.12.30 13:22:10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가 30일 도청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 국가 공인을 받았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30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과해 국제행사로 최증 승인됐다고 밝혔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 2015년 처음 열렸다.

앞서 도와 군이 선포한 '유기농 특화도'와 '유기농업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며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이어 도와 군은 당시 엑스포에서 제시된 유기농의 미래 가치와 구축된 인프라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22년 엑스포 개최를 추진했다.

엑스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관련 계획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기재부 심사가 보류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사업계획서를 바꾸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받는 등 노력한 결과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승인을 통해 도와 군은 엑스포 총사업비 128억 원 가운데 국비 38억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환경과 건강, 안전한 먹기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유기농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토대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와 이차영 괴산군수는 "엑스포의 정부 승인을 위해 힘써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유기농산업이 밀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엑스포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주최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유기농엑스포 공원 등 괴산읍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관람객 72만여 명, 기업 41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며 주제전시관, 유기농 국제협력관, 산업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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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