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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획감사실장 △이관우 투자전략실장 △한태우 민원과장 △임승혁 경제과장 △이은천 평생학습과장 △김기식 지식산업자원과장 △이제철 안전총괄과장 △김영길 건설교통과장 △이관희 지역개발과장 △서상석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임상업 상하수도사업소장 △김두희 체육진흥지원단장 △윤혁헌 진천읍장 △채정훈 이월면장 △이영자 행정지원과 △노영국 홍보미디어실장 직무대리 △안효석 건축디자인과장 직무대리 △이건용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정덕희 통합일자리지원단장 직무대리 △이화섭 문백면장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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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