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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평초, 성탄절 전교 친교의 날 운영

다채로운 산타 행사로 학생들 행복감 높여

  • 웹출고시간2020.12.27 14:15:31
  • 최종수정2020.12.27 14:15:31

단양 가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친교의 날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교 친교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는 누리실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공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윷놀이 마당,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즐거운 다과회 및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감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선 1부 장기자랑 마당에서는 플루트 및 사물놀이 연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어진 2부 윷놀이 마당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윷놀이를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지막 3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교생들에게 산타 선물 증정과 동시에 친구들, 교사와 함께 즐거운 다과회 및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가평초 6학년 김하성 학생은 "가평초로 전학 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행사를 하게 돼 너무 즐거웠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이 컸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았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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