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이호명씨, 신지식농업인 선정

최고생산량 딸기 육묘시설 개발 인정

  • 웹출고시간2020.12.21 17:14:46
  • 최종수정2020.12.21 17:14:46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호명(36·사진)씨가 '2020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기술과 경영지식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씨는 한국농수산대학,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한 청년농업인으로, 전국 최고의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 딸기 육묘 시설을 개발했다.

그는 기존 1회 육묘만 하던 관행 딸기 육묘를 조기 꽃눈이 달리게 해 3회까지 늘렸고, 이로써 연중생산이 가능해져 농가 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농장에 부자팜스쿨 교육장을 마련해 본인이 개발한 신지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수했고, 지역 선도 농가로서 외부강의 활동을 펼쳐 지역 농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면 '신지식농업인장(章)' 수여와 함께 고유번호가 부여되고, 각종 강사활동 시 1급 강사료 혜택을 받으며 사업공모 등에 가점혜택이 부여된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