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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충주편, '찬바람이 불면' 방영

7일부터 9일 오후 9시 30분, 지역의 숨은 비경, 역사, 문화 소개

  • 웹출고시간2020.12.07 13:51:22
  • 최종수정2020.12.07 13:51:21

충주대소원면 외국인 '안와' 씨.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의 숨은 비경과 역사, 문화가 EBS에서 소개된다.

충주시는 직접 제작 지원한 EBS1 '한국기행'이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매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고 7일 밝혔다.

EBS1 한국기행은 모든 이들이 즐겨보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 현장 다큐멘터리로 평균 3%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며 사람과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활옥동굴.

ⓒ 충주시
'한국기행 충주편'은 불어오는 찬바람과 함께 충주로 떠난 겨울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1부에선 40여 년 만에 동량면 섶다리 건너 고향으로 돌아온 서중석 씨의 자연을 닮아가는 삶과, 대가야의 악성 우륵에 대한 사랑 때문에 대소원면에 정착한 외국인 안아 씨의 삶을 그린 '우리 집에 마실 오실래요'가 방영된다.

2부에선 달천의 물줄기를 먹고 자라 찬바람이 불면 단맛이 절정이라는 달천의 탄금향 및 비내섬, 수주팔봉 등이 담긴 '물길 따라 굽이굽이' 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수주팔봉.

ⓒ 충주시
3부에선 배우 정은표 씨가 홀로 떠난 충주로의 여행에서 보고 즐긴 활옥동굴, 종댕이길, 수안보 온천 등이 담긴 '나 홀로 떠나볼까'가 방송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 여가활동에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한국기행 충주편'이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여행지로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한국기행 충주편'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모쪼록 많은 분들과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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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